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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와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무소속 출마 잇따라

김소언 | 2022/05/06 11: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6·1지방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고 있어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시에서는 서대석 현 광주 서구청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의 모습. 위부터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강인규 나주시장, 유두석 장성군수, 김산 무안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서 청장은 지난 4일 오후 서구 쌍촌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무소속 출마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서 청장은 "위기의 민주당을 바로잡고 희망의 민주당으로 견인하기 위해 서대석을 다시 한번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22개 시·군 가운데 5명의 현역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지난 2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공천에 대해 "불공정의 잣대와 지역위원장의 사심 공천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산 무안군수도 민주당 경선에 나섰지만 공천 배제됨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또 송귀근 고흥군수와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고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면서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등장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 선거의 향배가 어디로 흐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06 11:33:37     최종수정일 : 2022-05-06 1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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